■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월 25일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저희가 속보로도 전해드렸는데 북한 ICBM 관련 소식이 많더라고요, 오늘.
[이현웅]
그렇습니다.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역시나 대부분 신문이 1면에 이 소식을 담았습니다. 제목을 먼저 보여드리면 한겨레 신문은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라고 했고요. 동아일보는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ICBM을 북한이 쐈다라고 했습니다.
한국일보는 북한이 신구 권력 싸움을 틈타서 도발을 했다고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갈등까지 함께 비판한 것으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2017년 1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인데요. 그 이듬해였죠. 2018년에는 ICBM와 핵실험을 중단하겠다고 하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게 깨졌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방금 속보로 전해 드렸지만 북한이 오늘 아침에 이게 화성-17명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서 전 과정을 지도했다고 하고요. 또 미국과 장기적인 대결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추가 도발, 추가 미사일 발사의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북한이 지금 화성-17형이라고 직접 발표를 했죠. 그러면 이게 화성-17형이면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도 궁금하거든요. 관련 기사 있습니까?
[이현웅]
다음 신문 보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아일보 3면에 지난번에 발사한 화성-15형과 비교한 게 있는데요. 일단 어제까지 파악된 걸 보면 비행거리가 1080km, 고도가 6200km 이상으로 감지가 됐었죠. 북한은 오늘 정점 고도가 6248.5km, 비행거리가 1090km라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탐지한 거랑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화성-15형과 한번 비교를 하면서 보여드리죠. 2017년 11월에 발사를 했었는데요. 그때와 마찬가지로 어제도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고각으로 발사를 했습니다. 화성-15형이 당시에 4475km 고도까지 올라갔다면 어제는 6000km대까지 올라...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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